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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으로

영화 노트북 감동 실화 사랑 이야기

by successful woman - jjin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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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아이들이 모두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고 집에 신랑과 단 둘이 있게 되었다.

각자 할 일을 하고 텔레비전을 보다가 뭘 봐야 할지 흥미를 끄는 채널이 없어서 영화를 찾기 시작...

영화를 찾다가 나온 영화  노트북...

어떤 내용이지?하고 보다가 어느 순간 둘 다 빠져들게 되어 끝가지 봤다.

잔잔하면서도 너무 예뻤던 영화..

영화를 다 보고 둘다 "우와~ 이거 정말 재미있다."라는 말을 한 영화이다. 

 

결혼을 했고 남편과 아이셋까지 있는 나도 이런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다.

영화가 끝나고도 뭔가 잔잔한 기분 좋은 여운이 남는 영화 '노트북'

노트북

1. 노트북 정보

개봉 : 2004. 11.26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23분

배급 : (주) 퍼스트런

 

2. 등장인물

♥ 감독 : 닉 카사베츠

 

<주연>

♥ 라이언 고슬링  : 노아 역

♥ 레이첼 매아담스 : 앨리 역

<조연>

♥ 제나 로우랜즈 : 앨리 역

♥ 제임스 가너 : 듀크 역

♥ 조안 알렌 : 앤 해밀튼 역

♥ 제임스 마스던 : 론 하몬드 역

♥ 헤더 월쿼스트

<단역>

♥ 엘리자베스 본드

♥ 제이미 브라운

♥ 케빈 코넬리

♥ 제니퍼 에콜스

♥ 레슬리 피셔

♥ 실비아 제프리즈

♥ 토드 루이스

♥ 컬린 모스

♥ 린디 뉴턴

♥ 샘 쉐퍼드

♥ 데이비드 손톤

♥ 바바라 윗 맨

♥ 오바 바바툰디

 

< 수상내역>

-2005년 14회 MTV 영화제(최고의 키스상)

-2005 11회 미국 배우 조합상(공로상)

 

3. 영화 줄거리

카니발 페스티벌에서 아름다운 미모의 앨리에게 첫눈에 반한 열일곱 살의 노아..

둘을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며 급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나 노아가 목재소에서 일해 장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앨리의 부모님은 앨리를 데리고 어딘가로 떠나 버리고 맙니다. 

 

앨리를 너무나도 사랑한 노아는 앨리의 주소를 알아내어 앨리에게 1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편지를 보내지만 노아가 앨리에게 보낸 편지는 앨리의 엄마로 인해  앨리에게 전달되지 못합니다. 노아의 머릿속에는 온통 앨리생각뿐이지만 답장이 없는 앨리를 단념할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각자의 생활에 충실해 앨리는 대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사이 노아는 친구와 함께 입대하여 2차 대전에 참여하게 되고 앨리는 국군 병원의 간호조무사로 자원봉사를 나갑니다 

 

종전이 되고 제대를 한 노아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아버지께 집을 팔고 노아의 연금을 합치면 윈저 농장의 저택을 구입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버지가 말씀하신 윈저 농장의 저택은 7년 전 노아가 앨리를 데리고 가 나중에 이 저택을 사서 전망 좋은 방에 호실을 꾸며주겠다고 앨리와 약속한 저택이었습니다. 

 

노아는 리모델링에 필요한 재료로 사러 나가 우연히 앨리를 발견하게 되지만 앨리는 론과 약혼한 사이였습니다. 

노아는 저택을 멋지게 수리해 저택 앞에 서서 찍은 사진을 올려 집을 팔겠다고 신문에 올리지만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집을 팔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는 신문광고 속의 노아를 보고 론에게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주일간의 휴가를 얻어 노아에게 가게 됩니다. 7년 만에 다시 만난 노아와 앨리...

서로 너무너무 애틋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두 사람...

하지만 앨리는 약혼한 론이 있습니다. 

첫사랑 노아냐? 아니면 약혼자 론이냐? 앨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4. 감상평

노트북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56주간 올랐던 원작 The Notebook을 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장인과 장모의 실제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실화라고 합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감동적이고 지고지순한 사랑이 실화라니 너무 부러웠습니다. 

 

누군가를 저렇게 그리워하고 사랑해 볼 수 있다면... 누군가가 나를 그리워하고 사랑해 준다면...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며 설레는 이 느낌...

시간이 많이 지난 영화임에도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은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쉽지 않은 선택이었겠죠?

 

그런데 이게 모두 다 실화라니...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과연 어떤 사랑을 했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고, 첫사랑도 잠깐, 아주 잠깐 떠올랐던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한참 동안 마음이 설레는 행복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5. 노트북 명대사

" 난 비록 죽으면 쉽게 잊혀질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평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얘들아. 사랑하는 너의 엄말 혼자 둘 순 없어. 여기가 집이야. 네 엄마가 나의 집이야"

 

"우린 원래 예전에도 이렇게 싸웠잖아. 쉽지 않고 많이 어렵겠지. 매일 이래야 할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네 모든 걸 원하고 매일 같이 있고 싶으니까"

 

"최고의 사랑은 영혼을 일깨우고 더 많이 소망하게 하고 가슴에 열정을 마음에는 평화를 주지 난 네게서 그걸 얻었고... 너에게 영원히 주고 싶었어."

 

"우리의 사랑으로 이루지 못할 것은 없어"

 

"당신이 내게 읽어준 것은 기억이었군요."

 

"뭐든 말만 해. 말만 하면 다 돼 줄게... 그렇게도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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