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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으로

영화<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의 감동실화 농구영화

by successful woman - jjin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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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실화 리바운드_ 장항준 감독

 
리바운드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평점
8.9 (2023.04.05 개봉)
감독
장항준
출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노경

1. 리바운드 정보

제목: 리바운드

장르: 드라마

감독: 장항준

개봉: 2023년 4월 5일

등급: 12세 관람가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2분

배급: (주)바른손이앤에이

 

2. 인물소개

안재홍(양현역)

이신영(기범 역)

정진운(규혁역)

김   택(승규역)

정건주(강호역)

김   민(재윤역)

안지호(진욱역)

 

3. 줄거리 및 해석

부산 중앙고의 농구선수 출신이었던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그러나 해체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코치를 권유받습니다. 

하지만 농구팀은 단 두명뿐... 인원이 부족해 양현코치는 농구부 팀원을 찾아 다른 학교도 찾아가보고 여기저기 정보를 얻어 부모님들게 중앙고 농구부에 보내달라고 부탁전화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만들게 된 팀원을 데리고 연습을 하여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25살 어린코치에 아직 팀워크가 형성되지않은 팀원들...

그러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입니다. 더 황당한건 분명 중앙고팀 에이스였는데 대회날에 보니 상대팀 선수복을 입고 상대팀 버스에서 내리다니...

 

그때부터 불안한 마음에 팀웍이 깨지고 팀원과 싸우던중 던진 농구공이 심판의 얼구에 맞으면 중앙고는 6개월간 경기참여 정지를 당하게 됩니다..

 

모든걸 포기하게 농구부는 해체됩니다. 짐 정리를 하던중 양현 코치는 선수시절 노트에 적었던 농구일지를 보게되고 다시 농구부원들을 찾아 팀을 다시 만듭니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키가 많이 크지않아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 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랩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으로 중앙고 농구부가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체력부터 시작해서 실력까지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연습을 합니다. 

 

드디어 전국대회!!

대형버스에서 편안하게 내리는 다른 팀들과 달리 작은 차에서 힘들게 내리는 중앙고팀...

팀원역시 다른 팀들은 교체할 선수들까지 긴 줄을 이루지만 중앙교는 단 여섯명뿐입니다..

 

첫 경기에서 열심히해서 이겼지만 팀원중 한명의 어깨 골절로 대회참여 경험이 전혀없던 선수가 팀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골도 잘 못넣는 친구였지만 그들은 열심히 싸우고 달립니다. 

 

체력적으로도 지치고 힘들었지만 경기에서 이길때마다 이들은 서로 마음을 더 단단히 잡고 더 열심히 합니다. 

 

나가 아닌 팀원들을 먼저 생각하고 경기를 합니다. 

 

지치고 부상을 당해도 교체할 선수가 없어 참고 뛰었던 중앙구 농구부 선수들

 

마지막 경기에서 두명은 퇴장당하고 세명이서 경기에 임합니다. 

결국 68대 89로 졌지만 후반전에서의 점수차는 10점정도밖에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악의 최약체 팀이었지만 25살 어린 신임 코치와 이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대전에서 보여준 교체선수없는 투혼!!! 

 

4. 감상평

큰 기대없이 봤는데 정말 엄청난 감동을 준 영화였습니다. 

리바운드는 농구에서 슛이 빗나가는 바람에, 바스켓에 맞고 튕겨나온 볼을 다시 잡는 행위를 말합니다. 

어떤 역경이 찾아와도 꿋꿋하게 해내는 모습에 엄청난 감동을 받은 영화입니다. 

 

코치역의 안재홍의 코믹연기에 틈틈히 웃기도 하고 어린 선수들이 자기자신의 체력까지도 이겨내며

끝까지 노력하고 싸워내는 모습에서는 눈물도 나오고...

 

펑펑울다고 큰 소리로 웃다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중간 중간 좋은 말들도 많이 나와서 볼펜을 꺼내 메모를 해놓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최근에 봤던 영화중 당연 최고입니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리바운드 강력추천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실화라고 했는데 실제 인물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서 검색해보려고 했는데 영화마지막 장면에 실제 인물의 사진이 나오고 경기후 어떤 삶을 살게 됐는지도 나옵니다.

 

실제인물과 영화속 인물들의 똑같이 닮은 모습에 한번 더 놀라는 리바운드였습니다. 

 

각자의 스케줄이 있어서 가족 모두 함께 보지 못하고 큰딸과 단둘이 심야영화로 봤지만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며 지금의내 모습을 생각해보고 저렇게 열심히 하면 정말 못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며

새롭게 시작하고 두려움에 잠시 머뭇거리는 나 자신에게 나도 한번 끝까지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딸과 함께 밤길을 걸어오는데 오는 내내 영화가 너무 재미있다로 시작해서 또 보고 싶다 우리 내일 또 볼까?로 마무리하게 한 긴 여운을 남겨주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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