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추천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아이들과 며칠전부터 '더퍼스트 슬램덩크'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하교 후 가능한 시간은 모두 더빙...

 

사실 난 슬램덩크이기에 더빙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영화는 뭐니뭐니 해도

자막으로 봐야한다며...

계속 티켓이 있는지 확인만 하다고...

 

아들이 몇달 전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을 하고

아이들 하교 후 가능하고 다음날 부담이 없는 금요일 밤 9시 10분 영화로 예매!!

 

영화관 매점 주문도 이젠 키오스크

영화를 보려면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데 코로나로 인해 빠트릴 수 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자유로워져 가능해진 팝콘과 콜라 오징어도 주문!!

 

세 꼬맹이들 어쩜 이리 다 다른지

카라멜, 고소한맛, 치즈맛...ㅜㅜ

양손 가득 들고 입장!!

 

스즈메의 문단속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는다.  “닫아야만 하잖아요, 여기를!”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꿈이 아니었어”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재난을 막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돌며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던 중어릴 적 고향에 닿은 ‘스즈메’는 잊고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평점

8.0 (2023.03.08 개봉)

감독

신카이 마코토

출연

하라 나노카, 마츠무라 호쿠토, 후카츠 에리, 마츠모토 하쿠오, 소메타니 쇼타, 이토 사이리, 하나세 코토네, 하나자와 카나, 카미키 류노스케

스즈메의 문단속 정보

포스터를 모으는데 포스터가 한장도 없다....

포토카드도 뽑으려고 했으나 실패....

영화 다 보고 나갈때 다시 뽑아 보자~ 했는데 나가는 문은 다르다는 걸 영화 다보고 나갈 때 깨달음...

 

음.... 엄청 기대를 하고 봤다...

책도 구입했는데 책을 먼저 보면 영화가 재미없을까봐 읽지않고 아껴뒀는데...

책부터 봤어야 했나?

스즈메가 첫눈에 반해 수업도 빠지고

폐허까지 차자간 남자...

진짜 예술이다...

영화보다는 한장면 한장면 얼마나 예쁘고 아름답던지...

듣는 재미보다 보는 재미에 더 빠져서 보게되는 영화...

한눈에 반해버린 소타를 찾아 폐허로 온 스즈메...

문을 열고 문 속의 다른세계를 보고 문안으로 들어갔으나

내가 있던 자리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문을 열면 펼쳐지는 아름 다운 풍경...

이 곳이 어디일지...

말하고 싶으나...

꾹 참고...

스즈메가 뽑아버린 요석이 고양이로 변해버리고..

고양이 다이진...

생긴것도 귀엽지만 목소리도 귀여운...

 

지진을 막고있는 요석을 뽑아 언제 어디에서 지진이 일어날줄 모르는 상황..

빨리 마이진을 찾아서 원래대로 돌려놓아야 하는데...

마이진은 소타를 의자로 변하게 하고...(의자 속으로 넣었다고 해야하나?)

스즈메의 엄마가 스즈메의 선물로 만들어준 의자...

네개의 다리중 사라진 하나...

 

의자가 되어 불편해진 몸으로 지진을 막으며 마이진을 찾아 떠나는데...

너무 귀여운 모습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사람들이 올린 sns를 보고 마이진이 있는 곳을 알고 찾아가는...

돌아가신 엄마가 만들어주신 추억이 가득한 의자...

 

등장인물 하나하나 이야기가 있어요...

 

마지막은 과거의 스즈메와 현재의 스즈메가 만나...

 

사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일까요??

 

솔직히 영화의 내용은 뭔가... 같은 일들이 계속 되풀이 되는 느낌...

 

폐허의 위치를 묻는 남성에게 한눈에 반해 나의 목숨을 걸고

그 남성을 구하려는 스즈메...

뭐지??

내 감정이 메말랐나??

 

워낙에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날씨아이, 너의 이름을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였는지...

 

영화를 보고 나서는 음...글쎄...였는데..

하루 하루 지날수록 

그런데로 괜찮은 영화였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보는 재미가 커요~~

 

그냥 잔잔하게 볼 영화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https://tv.naver.com/v/33437657

'스즈메의 문단속' 구하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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