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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으로

형...넷플릭스 영화 추천

by successful woman - jjin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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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개봉 : 2016년 11월 23일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10분

★ 배급 : CJ ENM'

 
“살다 보니까 니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날이 온다?” 뻔뻔한 사기꾼, 동생 핑계로 가석방의 기회를 물었다!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조정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형은 개뿔,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 형이 돌아오고 인생이 더 깜깜해졌다! 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 노릇은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가 시작된다!
평점
7.3 (2016.11.23 개봉)
감독
권수경
출연
조정석, 디오, 박신혜, 김강현, 지대한, 임철형, 이도연, 손산, 심훈기, 정재진, 문지현, 송용식, 이연수, 진희, 손미희, 이상훈, 정지훈

<감독 및 출연>

★ 주연 ★

★ 조연 ★

★단역 ★

<줄거리>

https://tv.naver.com/v/1263180

 

<형> 걱정말아요 그대 M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고두영'은 유도 국가대표이다. 그러던 어느날 경기중 시력을 읽게 되는 사고가 생기고 , 형 '두식'은 이소식을 듣고 교도소에서 동생을 보살핀다는 조건부로 가석방을 받기 위해 성경책을 들고 사기극을 시작합니다 .

고두식의 엄청난 연기로 두식은 가석방을 받는데 1년동안은 의무적으로 동생 고두영을 보살피며 함께 지내야 합니다. 

가석방 후 동생을 찾아간 두식은 시력을 잃고 절망감에 엉망진창으로 살고 있는 동생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두식은 동생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거나 측은한 마음은 전혀 없고 욕을 하며 불편해도 견뎌내라고 합니다. 

형이 싫은 두영은 형 두식에게 꺼지라는 말을 하고  불편한 동생은 안중에도 없는 두식은 두영 명의로 된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서 돈을 펑펑 씁니다. 

너무도 싫고 꼴보기 실은 형이 자신의 집에 여자까지 끌어들이자 두영은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가석방 중인 자신의 형을 다시 구금시켜 달라며 형에게 겁을 줍니다. 

두영이 유도선수로 잘 나가던 시절 두영의 코치였던 이수현은 가끔씩 두영을 찾아와 음식이며 청소도 해줍니다. 

그러던중 쓰레기 같던 두식을 만나게 되고 경멸합니다. 

 

수현은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사실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두영에게 장애인 올림픽에 나가보자고 제안하지만 두영은 계속해서 거부합니다. 

 

두영의 감정이 폭발해 형과 싸우던 중 두영은 두식이 집을 나가 감옥에 있는 사이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이야기를 하게 되고 두식은 집을 나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두영에게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엽니다. 이 일로 둘의 사이는 더욱더 돈독해집니다. 

그러나 영원할것 같은 행복은 잠시...두식은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는데...

두영은 장애인 올림픽에 나가게 될까요? 두 형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감상평>

조정식하면 좀 개그스러운 모습이 떠오르는데... 영화 '형'은 결국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아들이랑 둘이서 펑펑 울면서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가족들에게 조금더 따뜻하게 다정하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지만 다 헤쳐나가서 해피엔딩이길 바랬는데...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명대사>

 

"인간에게는 두가지 눈이 있죠. 하나는 육체의 눈, 또 하나는 마음의 눈,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육체의 눈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신껫ㄴ 저에게 다른 눈을 주셨습니다. 마음의 눈."

 

"그 애 손 잡아주려면, 쥐고 있는 것부터 놔야 하니까"

 

"세상의 편견을 버리고 싶었는데..."

 

"지금 달라진거 없어. 예전에도 내가 있었고 지금도 내가 있잖아. 그냥 달려!"

 

"형 존나 아파...그러니까 빨리와"

 

"세상이 그래, 존나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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