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림의 개봉으로 인해서인지 극한직업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전에 극한직업도 깔깔깔 웃으며 너무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기록해 놓지 않으니 전에 내가 그 영화를 봤는지 안 봤는지도 모르겠고..
며칠 전에는 내가 지금까지 봤던 영화를 메모해 봤습니다. 사실 다 기억을 하지 못하니 기억에 남는 영화를 기억해 봤다는 게 맞겠죠?
제가 적고 있으니 아이들이 지나다니면서 "엄마 그것도 봤잖아"하면서 제가 본 영화들을 이야기해 줬습니다.
이제부터는 영화를 보면 바로바로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어요..
1. 기본정보
개봉 : 2019년 01월 23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코미디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11분
배급 : CJ ENM
2. 감독 및 출연
◈ 감독 : 이병헌
◈ 주연
- 류승룡 : 고반장 역
- 이하늬 : 장형사 역
- 진선규 : 마형사 역
- 이동휘 : 영호 역
- 공명 : 재훈 역
◈ 조연
- 신하균 : 이무배 역
- 오정세 : 테드 창 역
- 김의성 : 서장 역
- 송영규 : 최반장 역
- 양현민 : 홍상필 역
- 허준석 : 정실장 역
- 장진희 : 선희 역
- 김종수 : 치킨집주인 아저씨 역
- 이중옥 : 환동역
◈ 특별출연
- 신신애 : 3층 아줌마 역
- 김지영 : 고반장 부인역
- 김강현 : 허피디 역
3. 줄거리
환풍기에서 불쑥 들어오는 발과 창문을 여니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여자.. 마포경찰서 마약반의 장연수 형사 이하늬와 류승용의 등장이다.
첫 장면부터 웃음을 주고 시작!!
장형사와 고형사가 머뭇거리는 사이 도박쟁이 환동은 창밖으로 뛰어내려 도망가고, 장형사, 고반장, 김영호와 김재훈 형사가 같이 뛰기 시작한다. 환동은 여성운전자의 차를 보고 여성을 밀치고 타려고 하지만 여성은 환동의 머리채를 잡고 길거리에 내팽개치고 떠난다.
어이없어하는 환동을 잡을 생각도 하지않고 한심하게 바라보고 있는 형사들..
그때 환동이 뛰기 시작하고 정신차린 형사들도 같이 뛰기 시작한다. 그대 스쿠터를 타고 나타난 마봉팔 형사가 스쿠터를 타고 환동을 쳐버리고 환동에게 수갑을 채우려고 했지만 수갑이 없다.
그걸 눈치챈 환동은 전기충격기로 마봉팔 형사를 지지고 도망을 치다가 마을버스에 치이고 만다..
그 사고로 인해 16중 추돌사고가 일어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신없이 지나가는 장면 장면..
그다음은 형사들이 서장님에게 혼이 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떠오른 사람은 마약반이 아니라 용감한 시민이 된 영웅 "김영사"다.
서장은 고반장에게 고반장 후배 강력반 최반장이 진급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강력반이 마약반이 할 일까지 다했으니 마약반을 없애버리겠다고 말한다.
최반장은 고반장에거 중국으로 튀었던 마약계의 거물인 이무배가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니 마약반에서 이무배를 먹고 조폭은 강력반이 먹겠다며 공조요청을 한다.
이무배를 잡기 위해 마약반은 이무배의 근거지 근처 치킨집에 진을 치을 친다.
마약반은 치킨집 사장에게 앞건물에서 치킨배달을 자주 시킨다는 이야기를 듣고 좋아하는데 치킨집 사장님은 치킨집을 내놨고 오늘이 마지막 장사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무배를 잡기 위해 마약반은 고반장의 퇴직금을 탈탈 털어 치킨집을 인수하게 된다.
그런데 잠복근무를 해야하는 형사들의 치킨집에 손님들이 하나씩 하나씩 들어오게 되고 치킨집은 대박이 나게 된다.
여기서 나온말이 고반장 류승룡의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이다..
마약반 형사들은 이무배를 잡을 수 있을까? 치킨집으로 돈을 벌게 될까?
4. 감상평
내용은 형사들이 마약반 조직을 잡는 과정인데 치킨집이 대박을 나고 이들이 치킨장사를 하면서 극한직업이라는 말이 나온다. 장사도하고 잠복근무도 하고...
전개도 빠르고 한장면 한 장면이 코믹하다. 뭔가 계속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웃기고 재미있다. 크게 감동적이진 않지만 계속 웃으면서 볼 수있는 영화다.
5. 영화속 명대사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을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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